빈대는 우리나라에서는 위생상 좋지 않은 해충으로 인식되어있지만 외국에서는 오히려 반려동물과 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아 애완용 벌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빈대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빈대에 물리면 피부발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단 빈대에 물렸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되고, 심하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또한 물린 부위를 긁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하며 침구류 소독 및 세탁등 청결유지가 필수입니다.
혹시 빈대도 바퀴벌레처럼 알을 낳나요?
네 그렇습니다. 빈대는 사람 몸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 같은 곳에 숨어있다가 잠자는 사이에 피를 빨아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따라서 혹시라도 빈대에 물렸다면 즉시 이불빨래를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항상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서 빈대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랍니다.
아이가 빈대에게 물렸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먼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약을 처방받아 발라주는 방법이 있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살충제를 뿌려주는 방법이 있어요. 단, 임산부나 어린이는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집에 빈대가 사는 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주로 침대 매트리스 밑이나 소파 아래 등 어두운 곳에서 서식한다고 해요. 그래서 한 번 눈에 띄면 퇴치하기도 힘들고, 특히 이불 속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찾기 힘들답니다. 만약 빈대가 의심된다면 일단 침구류를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또한 가구 틈새 같은 어둡고 습한 곳을 찾아 꼼꼼하게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빈대한테 물렸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먼저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고 연고를 발라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침구류 및 옷가지들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생긴 상처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니 가까운 약국에서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사서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빈대가 살고있는것 같아요..어떻게 하죠?
우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하거나 이사를 했다면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방역업체를 불러 전체적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의심되는 장소 위주로 살충제를 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어린 자녀분들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더욱더 신경써야되는 빈대! 미리미리 예방하셔서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