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21대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병원 의원에 대해 알아볼게요. 지난 4월 15일 총선에서 당선되어 현재 임기중이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입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강병원 의원은 누구인가요?
강병원 의원은 1965년 생으로 올해 55세 입니다. 서울 은평구 을 지역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어요.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네요?
네 맞아요.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 밑에서 주요 현안들을 조율하며 안정감 있게 일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그리고 2019년 1월부터는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조국 민정수석비서관과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보여준 의료진 및 국민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 방역의 모범국이라는 찬사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공정함을 뿌리뽑고,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문대통령과 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때 박전대통령에게 “하야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9년 10월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반대 기자회견에서도 “조국 장관 지명 철회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활동은 어떻게 되나요?
2020년 7월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강화 사업 예산 증액분 2조 2000억원 중 1조 6000억원 이상을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 29일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는데 국가채무비율 증가 상한선을 40%로 제한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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