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주변이 붓는 증상인 부주상골증후군은 발 안쪽 복사뼈 아래 2cm 지점에 위치한 주상골 옆에 붙어있는 뼈인 부주상골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부주상골증후군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작은 뼈인 부주상골이 존재하는데, 이 부주상골이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않고 남아있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거나 후천적으로 외상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주로 운동선수나 무용수에게서 많이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키높이 신발 착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서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골극을 다듬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예방법은 없나요?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바닥 아치를 지지해줄 수 있는 깔창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골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무릎 뿐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 어깨, 고관절 등 모든 관절 부위에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은 관절인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고관절), 척추관절 등에 자주 발생한답니다.
골관절염 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에는 해당 관절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관절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종창(부종)이 나타나며 관절연골이 소실되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 있어요.
골관절염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수술 요법 등이 있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 등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하며 증세가 심할 경우 주사치료 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병이지만 미리미리 예방하면 큰 문제 없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미 발병했다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