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은 뇌혈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과 같은 말이며, 갑자기 의식장애나 운동마비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죠. 이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전조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풍 예방법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풍이란 어떤 병인가요?
중풍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혈관성 중풍인 ‘뇌졸중’이고, 두 번째로는 심장질환 또는 고혈압등 다른 원인으로 인한 ‘말초성(반신불수) 중풍’입니다. 둘 다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특히 말초성 중풍은 반신불수라는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중풍의 전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첫 번째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주로 팔보다는 다리에 많이 나타나며, 손놀림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물건을 쥐거나 잡는 행동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발음이 어눌해지고 한 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풍 예방법은 없나요?
예방법이라기보다는 생활속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금연하기 입니다. 흡연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약 4배가량 중풍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다음으론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한 스트레스는 괜찮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중풍 수술 후 재활치료는 언제부터 받아야하나요?
수술 후 1~2주 동안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부터는 걷기 연습을 하고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까지는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장애가 남았다면 평생동안 지속될 수 있으니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랍니다.
지금까지 중풍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주저 말고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