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이란 눈 앞에 날파리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증상입니다. 눈앞에 벌레나 실오라기 등 여러가지 형태로 보이며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따라서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노화현상과 관련되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비문증 치료방법으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비문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문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고 둘째로는 안구 내 염증 반응입니다. 유리체란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겔같은 물질인데 나이가 들면서 액체화 되면서 부유물이 생겨 시야를 가리게 됩니다. 그리고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 역시 비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비문증 자체만으로는 시력저하를 유발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신경쓰인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수술 없이 적응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만약 병적인 경우라면 레이저 시술 또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혈자리 지압법만으로 비문증이 나을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결과들이 증명하고 있듯이 간단한 혈자리 지압만으로도 비문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양 눈썹 사이 정중앙 지점(동자료)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다음으로는 눈동자 아래 움푹 들어간 곳(승읍)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콧망울 옆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영향)을 5초간 꾹 눌러줍니다. 하루 2~3회 반복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비문증 지압점 알려주세요!
눈 주변부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로감이 해소돼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다음 네 가지 혈자리를 꾸준히 지압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먼저 눈썹 끝 안쪽 모서리 부위(찬죽혈)를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어 눈동자 위쪽 오목한 지점(동자료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며 원을 그리듯 돌려주고, 양쪽 눈꼬리 바깥쪽 움푹 들어간 자리(태양혈)를 검지로 살짝 누른 채 위아래 방향으로 문지릅니다. 마지막으로 관자놀이 부근(예풍혈)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힘을 줘 꾹 누릅니다.
비문증 예방법은 없나요?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지 않고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봐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고 비타민 A,C,E등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