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출혈 원인

by 블로그15-3 2024. 1. 15.
반응형

장출혈성 대장균(EHEC) 감염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이 질병은 오염된 물과 식품을 섭취했을 때 주로 발생하며, 집단 발병 시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EHEC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별로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뉴욕주 보건당국이 지난 2일 해당 질환 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데요, 이번 기회에 장출혈성 대장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이란 무엇인가요?
장출혈성 대장균은 1982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되는 병원성 대장균입니다. 대표적인 혈청형으로는 O157:H7, O26, O104:H4등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혈청형이 존재합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발열, 오심, 구토, 경련성 복통, 후중기, 저혈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전파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통한 경구감염이며, 특히 소고기 분쇄육 가공품인 햄버거 패티로부터 많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채소류나 샐러드용 야채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보통 1~10일 정도이고, 대부분 5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고령자,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씻기라고 합니다. 외출 후나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비누칠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어야 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고 채소류는 소독제로 세척하거나 수돗물에 담가두었다가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조리도구는 구분해서 사용하며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끓는 물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소독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항생제 투여만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육류 조리시 충분히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